AI 거품론이 들끓던 와중에 나온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시장의 분위기를 한 번에 뒤집었습니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는 글로벌 메모리 업황을 한 달 먼저 보여주는 풍향계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이크론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EPS부터 4분기 가이던스, 그리고 국내 반도체 투톱에 미칠 영향까지 핵심만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마이크론 실적 발표 핵심 요약 먼저 보기 (클릭해서 펼치기)
📊 1. 마이크론 실적 발표 핵심 수치 총정리
이번 마이크론 실적 발표는 한국시간 2026년 6월 25일 새벽, 미국 동부시간 6월 24일 장 마감 후 공개됐습니다. 메모리 업황의 선행 지표인 만큼 수치 하나하나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마이크론 매출, 분기 첫 400억달러 돌파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 414억5,600만달러(약 64조원)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분기 238억6,000만달러보다 74% 늘었고, 전년 동기 93억100만달러와 비교하면 4.5배 가까이 급증한 규모입니다.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약 335억달러)와 월가 전망치(약 358억달러)를 모두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 항목 | 수치 | 비고 |
|---|---|---|
| 3분기 매출 | 414억5,600만달러 | 전년比 4.5배↑ |
| 조정 EPS | 25.11달러 | 컨센서스 상회 |
| GAAP 매출총이익률 | 84.6% | 1년 전(37.7%)의 2배 이상 |
| 시간외 주가 | 약 13% 급등 | 실적 발표 직후 |
📰 AI 거품론 잠재운 마이크론 ‘역대급 실적’ — 매일경제, 2026.06.25
🚀 2. HBM 수요와 4분기 가이던스
이번 실적 호조의 핵심 동력은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이었습니다. HBM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서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 AI 메모리 공급 부족과 2026년 HBM 완판
마이크론은 중기적으로 고객 수요의 50~66%만 충족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026년 HBM 물량은 고정가격 계약으로 이미 완판된 상태이며, AI 메모리 공급 부족은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자동차 업체 등과 3~5년간 물량을 보장하는 장기 공급 계약 16건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4분기 가이던스 | 제시값 | 비고 |
|---|---|---|
| 매출 | 약 500억달러(±10억) | 시장 전망(435.8억) 상회 |
| 매출총이익률 | 약 86% | 추가 상승 예상 |
| 조정 EPS | 30~32달러 | 기록 경신 예고 |
분기당 100억달러를 넘는 설비투자 확대와 2027년 이후 감가상각비 증가는 부담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공급 증가가 본격화되는 2027~2028년 업황 피크아웃 우려도 함께 제기됩니다.
🇰🇷 3.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미칠 영향
마이크론은 국내 기업보다 회계연도 기준일이 한 달 빨라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풍향계로 불립니다. 따라서 이번 마이크론 실적 발표는 7월 말 실적을 앞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대감을 한층 키웠습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BM·D램 특수 기대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6세대 HBM4를 양산 출하해 약 130일 만에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또 임직원 성과 보상을 위해 총 9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설 전망으로, 주가 부양 동력으로 평가됩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HBM4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통해 내달 10일 나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발행 규모는 최대 45조원에 달할 예정입니다.
❓ 4. 마이크론 실적 발표 자주 묻는 질문
🙌 마치며
이번 마이크론 실적 발표는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구조적 흐름임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매출·가이던스 모두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자에게도 긍정적 신호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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